6년차 PM의 디지털 노마드 준비 체크리스트: 짐 싸기 전에 필독
짐 싸는 당신, 잠깐만! 디지털 노마드, 현실은 핑크빛 환상만 있는 게 아니라고.
인스타 감성 여행 사진에 혹해서 디지털 노마드 꿈꾸는 당신, 잠깐 스톱. 나도 한때 그랬지. 근데 현실은 와이파이 찾아 삼만 리, 시차 때문에 새벽 3시에 클라이언트 콜 받는 일상이라고. 6년차 PM으로서, 그리고 AI 스타트업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얻은 디지털 노마드 준비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얄짤없이 공개한다. 각오 단단히 하고 스크롤 내리시길.
1. 돈: 통장 잔고는 넉넉한가? 생활비 계산은 끝냈나?
디지털 노마드의 핵심은 결국 '돈'이다. 워케이션? 좋지. 근데 공짜로 숙소 제공해주고 밥 떠먹여주는 곳은 없다. 최소 6개월치 생활비는 쟁여두고 시작해라. 그것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 고정 지출: 월세(혹은 에어비앤비), 통신비, 보험료, 구독 서비스 (넷플릭스 끊을 생각은 하지 마라. 정신 건강에 해롭다.)
- 변동 지출: 식비, 교통비, 여행자 보험, 예상치 못한 의료비 (아프면 서럽다 진짜.)
- 수입: 기존 클라이언트 유지율, 새로운 프로젝트 확보 가능성 (장밋빛 미래는 넣어둬라. 보수적으로 잡아라.)
데이터: 2023년 내 개인 생활비 데이터 분석 결과, 평균 월 250만원 지출. 해외 체류 시 30% 추가 예상. (와이파이 좋은 카페 찾아다니는 비용 포함.)
PM으로서 한마디: 프로젝트 예산 관리하듯이, 개인 예산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엑셀 시트 하나 파서 매일매일 기록해라. 귀찮으면 가계부 앱이라도 써라. 돈 없으면 노마드 생활은 그냥 거지 생활이다.
2. 일: 일감 확보는 됐나? 시차 적응은 자신 있나?
여행 가서 일하는 건, 놀러 가는 게 아니다. '일'이 우선이고, '여행'은 그 다음이다. 즉, 돈 벌 궁리부터 해야 한다.
- 기존 클라이언트: 디지털 노마드 생활에 대한 동의를 구했나? 시차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기진 않나? (솔직히 말해라. 숨기면 나중에 더 큰 문제 터진다.)
- 새로운 프로젝트: 업워크, 프리랜서 코리아 같은 플랫폼 적극 활용.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는 필수. 영어는 기본. (영어 못하면 그냥 한국에서 일해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 시차: 클라이언트와 최소 4시간 이내 시차 지역 선택. 새벽에 일하는 건 딱 질색이다. 건강 망치고 멘탈 나간다.
디자이너 출신으로 한마디: 해외 클라이언트한테 디자인 시안 보낼 때, 현지 트렌드 반영은 기본이다. 촌스러운 디자인은 바로 Out이다. [내 블로그의 '해외 디자인 트렌드 분석' 포스트]([내부 링크: 해외 디자인 트렌드 분석]) 참고.
AI 도구를 활용해서: 챗GPT로 영어 이메일 작성, 미드저니로 디자인 아이디어 구상. AI 없이 일하는 건, 삽 들고 굴착기랑 싸우는 거나 마찬가지다. (물론 AI가 완벽하진 않다. 맹신하지 마라.)
3. 건강 & 멘탈: 혼자서도 괜찮나? 아플 때 어떻게 할 건가?
디지털 노마드는 외롭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일하고, 혼자 여행하고. 멘탈 약하면 금방 지친다. 그리고 아프면 진짜 서럽다. 한국처럼 쉽게 병원 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까.
- 건강: 정기 검진 필수. 여행자 보험 가입은 기본. 비타민, 영양제 챙겨 먹고 운동 꾸준히 해라. (장거리 이동할 때 목베개 필수. 거북목은 디지털 노마드의 적이다.)
- 멘탈: 외로움을 즐겨라.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두려워하지 마라. (코워킹 스페이스 적극 활용. 네트워킹은 필수다.) 힘들 땐 그냥 울어라. 억지로 참으면 병 된다.
- 비상 연락망: 가족, 친구, 클라이언트에게 비상 연락망 공유. 현지 대사관 연락처도 알아두면 좋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건 PM의 기본 소양이다.)
개인적인 경험: 나는 혼자 여행하다가 길 잃은 적도 있고,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오른 적도 있다. 그때마다 멘탈 잡고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맷집은 엄청나게 좋아졌다.
4. 장비 & 보안: 노트북은 튼튼한가? 데이터 보안은 철저한가?
디지털 노마드는 노트북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 노트북 고장나면 그냥 망하는 거다. 그리고 개인 정보 유출은 상상하기도 싫다.
- 노트북: 튼튼하고 가벼운 노트북 필수. (맥북 에어 추천. 하지만 윈도우 사용자라면 알아서 좋은 거 찾아라.) 여분 배터리, 충전기도 챙겨라. 노트북 AS 정책도 확인해라. 해외에서 고장나면 답 없다.
- 보안: VPN 사용은 필수. 공용 와이파이 사용 자제. 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변경. (귀찮아도 해야 한다. 해킹 당하면 인생 망한다.)
- 백업: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적극 활용. 외장 하드도 챙겨라. 데이터는 소중하다.
팁: 노트북 스티커 덕지덕지 붙이지 마라. 도난 당할 확률 높아진다. 깔끔하게 사용하는 게 최고다.
디지털 노마드, 진짜 준비됐나? 실천 가이드
- 1단계: 3개월 동안 워케이션 체험해보기. (주말 이용해서 가까운 해외로 떠나봐라. 현실을 느껴봐야 한다.)
- 2단계: 6개월치 생활비 확보. (통장 잔고 확인은 필수다.)
- 3단계: 일감 확보. (기존 클라이언트 설득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 찾기.)
- 4단계: 건강 검진 & 여행자 보험 가입.
- 5단계: 짐 싸기. (최소한의 짐만 챙겨라. 나머지는 현지에서 사도 된다.)
이제 떠나볼까? (하지만 현실은…)
디지털 노마드, 쉽지 않다. 하지만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다. 다만, 환상만 쫓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 체크리스트가 당신의 성공적인 디지털 노마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 이제 짐 싸러 가기 전에, [내 다른 PM 관련 글]([내부 링크: 다른 PM 관련 글])도 한번 읽어보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