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에서 PM으로 커리어 전환한 3년. 피그마 스킬이 프로덕트 씽킹에 도움된 이유

8 min read0 viewsBy Colemearchy
커리어 전환디자이너PM피그마프로덕트UX

디자이너에서 PM으로, 피그마가 프로덕트 씽킹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6년차 PM의 솔직한 이야기)

"이 디자인, 진짜 사용자한테 필요한 걸까?"

피그마 앞에 앉아 밤새도록 레이어를 쌓던 디자이너 시절, 문득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아름다운 디자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죠. 사용자 경험(UX)은 물론, 비즈니스 목표까지 고려해야 '진짜' 프로덕트 디자인이 된다는 걸요. 그래서 저는 PM(Product Manager)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디자이너 시절 갈고 닦았던 피그마 스킬이 프로덕트 씽킹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매일 실감하고 있습니다. 마치 엑스칼리버를 든 기분이랄까요.

이 글은 AI 스타트업에서 6년차 PM으로 일하는 저의 솔직한 커리어 전환 경험담입니다. 피그마 스킬이 어떻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역량으로 이어졌는지, 개인적인 경험과 실전 팁을 아낌없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디자인'이라는 좁은 틀을 넘어, '프로덕트' 전체를 조망하고 싶은 디자이너분들께 이 글이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PM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왜 지금 '디자이너 출신 PM'인가?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기술은 더욱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AI 분야는 더욱 그렇죠. 과거에는 개발자 중심의 프로덕트 개발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사용자 경험(UX)이 성공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거죠.

이런 흐름 속에서 '디자이너 출신 PM'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감각과 프로덕트 씽킹 능력을 겸비한 PM은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개발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등 다양한 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재다능한 해결사'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디자인 툴을 다룰 줄 아는 PM은 개발팀에게 좀 더 명확하고 시각적인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개발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죠. 마치 통역기 없이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처럼, 서로의 생각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1. 피그마, 단순한 디자인 툴이 아니다: 프로덕트 씽킹의 시작

많은 사람들이 피그마를 단순히 '디자인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피그마를 '프로덕트 씽킹을 위한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피그마의 강력한 협업 기능, 컴포넌트 기반 디자인 시스템, 프로토타이핑 기능 등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제품 전체를 조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마치 레고 블록처럼, 컴포넌트를 조립하고 분해하면서 제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거죠.

1.1. 디자인 시스템 구축: 일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디자이너 시절, 저는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고 번거로운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디자인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디자인 작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컴포넌트 재사용률이 높아지면서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훨씬 쉬워졌고요. PM이 된 지금, 저는 디자인 시스템을 '프로덕트의 뼈대'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의 기능을 확장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마치 튼튼한 뼈대 위에 살을 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회사의 AI 챗봇 서비스는 다양한 컴포넌트로 구성된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버튼, 텍스트 필드, 아이콘 등 모든 요소가 표준화되어 있어,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때 디자인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 시스템은 제품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는 어떤 페이지를 방문하든 동일한 디자인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합니다.

1.2. 프로토타이핑: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마법

피그마의 프로토타이핑 기능은 PM에게 '아이디어 검증'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기 전에 사용자 인터뷰, 설문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피그마의 프로토타이핑 기능을 활용하면 실제 제품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인터랙티브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프로토타입을 사용자에게 직접 사용해 보도록 하고, 피드백을 수집하여 제품의 개선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새로운 AI 기능 출시 전에 항상 피그마 프로토타입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출시한 'AI 기반 콘텐츠 요약 기능'의 경우, 초기 프로토타입을 통해 사용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요약하고 싶어하는지, 어떤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의 기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1.3. 협업 기능: 소통의 마법사

PM은 다양한 팀과 협업해야 하는 직무입니다. 개발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등 각 팀의 이해관계와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피그마의 협업 기능은 PM이 각 팀의 의견을 조율하고, 제품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모든 팀원이 동일한 디자인 파일을 보면서 의견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함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희 회사는 피그마를 통해 모든 제품 개발 과정을 관리합니다. 새로운 기능 아이디어가 나오면 피그마 파일에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각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디자인 시안이 완성되면 피그마 파일에 공유하고, 개발팀은 이 파일을 기반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합니다. 마케팅팀은 피그마 파일을 활용하여 제품 홍보 자료를 제작합니다. 이처럼 피그마는 제품 개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각 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2. 디자인 씽킹 vs. 프로덕트 씽킹: 겹치는 부분과 차이점

디자인 씽킹과 프로덕트 씽킹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디자인 씽킹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프로덕트 씽킹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즉, 디자인 씽킹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반면, 프로덕트 씽킹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라고 할까요?

2.1. 디자이너의 강점: 공감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도 능숙합니다. 이러한 디자이너의 강점은 PM으로서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디자이너 시절 갈고 닦았던 공감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2.2. PM의 역할: 비즈니스 목표와 사용자 니즈의 균형

PM은 제품의 성공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제품의 비전을 제시하고, 로드맵을 수립하고, 개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제품 출시 후 성과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PM은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 곡예사와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저는 PM이 된 후,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장 조사, 경쟁 분석, 수익 모델 검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사용자 인터뷰, 설문 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3. 디자인 씽킹과 프로덕트 씽킹의 시너지 효과

디자인 씽킹과 프로덕트 씽킹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디자인 씽킹은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프로덕트 씽킹은 제품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디자이너 출신 PM은 디자인 씽킹과 프로덕트 씽킹을 융합하여, 사용자와 비즈니스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두 개의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카처럼, 강력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거죠.

3. 피그마 스킬, PM에게 어떤 날개를 달아줄까?

피그마 스킬은 PM에게 다음과 같은 날개를 달아줍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피그마를 통해 시각적인 자료를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개발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등 다양한 팀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 의사 결정 능력 강화: 피그마 프로토타입을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문제 해결 능력 향상: 피그마의 협업 기능을 활용하여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업무 효율성 증대: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컴포넌트를 재사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중심 사고 강화: 피그마를 통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디자인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1. 실전 팁: 피그마, 이렇게 활용하면 PM 역량 UP!

  • 피그마 잼(FigJam) 활용: 아이디어 발상, 브레인스토밍, 회의록 작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팀 협업 효율성을 높이세요.
  • 피그마 플러그인 활용: 다양한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디자인 작업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세요.
  • 피그마 커뮤니티 활용: 다른 디자이너, PM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자인 영감을 얻으세요.
  • 피그마 템플릿 활용: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하여 디자인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디자인 퀄리티를 높이세요.
  • 피그마 단축키 활용: 단축키를 익혀 디자인 작업 속도를 높이세요.

4. 흔한 실수: 디자이너 출신 PM이 빠지기 쉬운 함정

디자이너 출신 PM은 다음과 같은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 디자인에만 몰두하는 경향: 제품의 비즈니스 가치를 간과하고, 디자인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M은 제품 전체를 조망하고, 비즈니스 목표와 사용자 니즈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 개발팀과의 소통 부족: 개발팀의 기술적인 제약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이상적인 디자인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M은 개발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술적인 제약 사항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수정해야 합니다.
  • 데이터 분석 능력 부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의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PM은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4.1. 극복 방법: 함정을 피하고, 강점을 살리는 전략

  • 비즈니스 공부: MBA, 온라인 강좌, 책 등을 통해 비즈니스 지식을 습득하세요.
  • 개발팀과 적극적인 소통: 개발팀과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기술적인 제약 사항을 공유하세요.
  • 데이터 분석 툴 학습: Google Analytics, Mixpanel 등 데이터 분석 툴을 배우고,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세요.
  • PM 커뮤니티 활용: 다른 PM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배우세요.
  • 피드백 적극 수용: 동료, 사용자, 이해관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제품 개선에 반영하세요.

5. AI 시대, 디자이너 출신 PM의 생존 전략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PM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품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야 합니다. 마치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AI 기술의 흐름을 읽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5.1. AI 도구 활용: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

  • AI 기반 디자인 툴 활용: AI 기반 디자인 툴을 활용하여 디자인 작업 속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세요. (예: Uizard, Fronty)
  • AI 기반 프로토타이핑 툴 활용: AI 기반 프로토타이핑 툴을 활용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세요. (예: TeleportHQ, Anima)
  • AI 기반 데이터 분석 툴 활용: AI 기반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하여 제품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자 행동 패턴을 파악하세요. (예: Tableau, Looker)
  • AI 기반 콘텐츠 생성 툴 활용: AI 기반 콘텐츠 생성 툴을 활용하여 제품 설명, 마케팅 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세요. (예: Jasper, Copy.ai)

5.2. AI 윤리: 책임감 있는 PM이 되기 위한 노력

AI 기술은 편리하지만, 동시에 윤리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PM은 AI 기술을 활용할 때 윤리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AI 알고리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AI 기술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마치 칼을 사용하는 요리사처럼, AI 기술을 사용할 때 항상 윤리적인 책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6. 결론: 피그마는 도구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사람'

피그마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팀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없다면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 수 없습니다.

디자이너에서 PM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지난 3년 동안, 저는 피그마 스킬뿐만 아니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PM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프로덕트 씽킹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나요?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디자이너에서 PM으로 커리어 전환한 3년. 피그마 스킬이 프로덕트 씽킹에 도움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