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PM으로 살아남기: 6년차 AI 스타트업 PM의 생존 전략

4 min read0 viewsBy Coleme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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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PM, 그리고 AI: 아름다운 족쇄인가, 날개인가?

사람들은 내가 '예쁜 쓰레기' 만드는 디자이너에서 데이터 지옥을 헤매는 PM으로 전직한 이유를 궁금해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가끔 궁금하다. 6년 전, UI/UX 디자이너로 나름 잘 나가던 내가 왜 갑자기 PM이라는 직업에 뛰어들었을까? 아마도 나는 '예쁜 쓰레기'를 만드는 데 질려버렸던 것 같다. 아무리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도, 실제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PM이 되기로 결심했다. (물론, 연봉 상승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였다.)

1. 디자인적 사고, PM에게 독이 될까 약이 될까?

디자이너 출신 PM으로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다. 디자인적 사고는 문제를 시각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동시에 '완벽한 디자인'에 대한 집착은 프로젝트를 질질 끌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장점:

  • 공감 능력 MAX: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다. 사용자의 니즈와 pain points를 빠르게 파악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PM에게 필수적인 자질이다. 디자인 경험을 통해 길러진 공감 능력은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문제 정의 능력 향상: 디자인 프로세스는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문제를 쪼개고, 핵심을 파악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PM으로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 UP: 디자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필요로 한다.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 의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은 PM으로서 개발팀, 마케팅팀, 경영진 등 다양한 팀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단점:

  • 디테일에 대한 과도한 집착: '완벽한 디자인'에 대한 욕심은 프로젝트의 범위를 벗어나거나, 불필요한 기능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 PM은 디자인의 완성도보다는 전체적인 제품 목표 달성에 집중해야 한다.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어려움: 디자이너는 직관과 감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PM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기술적 이해 부족: 디자인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에 집중하는 반면, PM은 기술적인 제약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개발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기술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개발자가 될 필요는 없다.)

2. AI 스타트업 PM, 뭐가 다른데?

일반적인 스타트업과 비교했을 때, AI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높은 불확실성: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도 예측하기 어렵다. PM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불확실성을 감수해야 한다.
  • 데이터 의존성: AI 모델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학습한다. 따라서, PM은 데이터의 품질과 양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AI 도구를 활용해서 데이터 분석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 링크: AI 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 가이드
  •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 AI 스타트업은 데이터 과학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된다. PM은 이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AI 스타트업에서는 '정확도'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완벽한 AI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하다 보면, 실제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 개발이 늦어지거나, 시장 출시 시기를 놓칠 수 있다. PM은 '최소 기능 제품(MVP)'을 빠르게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애자일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3. 디자인 감각을 무기로 PM 성공하기: 6년차의 생존 팁

결국, 디자인 감각은 PM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내가 6년간 PM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다음과 같다.

  •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기: PM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야 한다. PM으로서 디자인 관련 책을 읽거나, UX 디자인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꾸준히 학습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내부 링크: PM을 위한 UX 디자인 학습 가이드
  • 데이터 분석 능력 키우기: 디자인 감각만으로는 부족하다.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AI 도구를 활용해서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팀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 극대화: 디자이너는 시각적인 표현에 능숙하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여, 디자인 목업, 와이어프레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여야 한다. 디자이너 출신으로 다양한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 애자일 마인드셋 장착: 완벽주의는 금물. 빠르게 MVP를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애자일 마인드셋을 장착해야 한다.
  • 나만의 '킥' 만들기: PM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키워 차별화된 PM이 되어야 한다. (나는 데이터 시각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실천 가이드: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들

  1. 데이터 분석 툴(예: Amplitude, Google Analytics) 사용법 익히기: 무료 강의를 듣거나, 튜토리얼을 따라하며 직접 데이터를 분석해보자.
  2. UX 디자인 관련 온라인 강의 수강: Coursera, Udemy 등에서 UX 디자인 기초 강의를 듣고, 디자인 원리를 이해하자.
  3. 개발팀과의 정기적인 기술 스터디 참여: 개발팀과 함께 기술 스터디를 진행하며, 기술적인 이해도를 높이자.
  4. PM 커뮤니티 참여: PM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다른 PM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하자. 내부 링크: 국내 PM 커뮤니티 리스트
  5. 개인 프로젝트 진행: 작은 웹사이트나 앱을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하여 PM으로서의 경험을 쌓자.

마무리: 당신의 디자인 감각을 무기로, PM 세계를 정복하세요!

디자이너에서 PM으로의 전환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당신의 디자인 감각은 PM으로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PM 세계를 정복하세요! 자,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당신은 어떤 PM이 되고 싶나요? 지금 바로 댓글로 당신의 목표를 공유해주세요!